제목 | [제1차 워크샵, 궂은 일기에도 예정대로 개최되었습니다] | ||||
---|---|---|---|---|---|
작성자 | admin | 작성일 | 18-02-22 10:40 | 조회수 | 589 |
첨부파일 |
|
||||
[제1차 워크샵, 궂은 일기에도 예정대로 개최되었습니다] ▼ 장봉항 도착 ▼ 장봉혜림원 전경 ▼ 간단한 자기소개 및 인사 ▼ 박덕배 부회장 강연 : "2018 국내 경제 및 서민금융 전망 * 각종 지표와 그래프로 해외 사례와 비교한 컴팩트 강연이었다. ▼ 기념촬영 : 장봉혜림원 원장도 함께 했다. ▼ 회원사인 한국소비자금융협의회의 사회공헌기금 전달식 * (좌) 혜림원장, (우) 협의회 강영종 사무국장 ▼ 저녁 겸 대화의 장 * 많은 진솔한 대화가 있었다. 참석자들의 다양한 경험을 들을 수 있었는데, 평범치 않은 DNA의 소유자들임을 느끼게 하는 자리였다. ▼ 2일차 아침 식사 후 2시간 여의 환담 뒤 떠나기 전 기념촬영 ▼ 장봉도를 떠나며~ * 강풍주의보가 있어 파도가 좀 있다. ▼ 다시 영종도 * 멀리 영종도 공항이 보인다 ▼ 영종도에서 점심 후 해산 (*사진+동영상 : 박응식 회원 제공)
※ 마지막으로 에피소드 하나. 워크샵이 끝나고 저녁 식사 하러 가기 전 숙소에 짐을 풀러 가는 길에 순하게 생긴 백구를 만났다. 낙엽을 모아 제법 그럴 듯 하게 자리를 만들어 놓곤 의뭉스럽게 어디론가 쳐다보고 있는데 사진을 찍느라 인기척이 났음에도 한 번 고개를 돌려 쳐다만 보고는 다시 그 곳을 응시한다. 저녁 식사 시간이 지나 서둘러야 했기에 백구는 잊어버리고 다음 일정에 집중이었다. 다음 날 아침 식사하러 가는 길에 그 녀석이 그 자리에 그대로 망부석처럼 있기에 강아지를 키우는 일행 한 분에게 어제 일을 얘기앴더니 안타까워 하시며 우리가 집을 하나 만들어 주자고 제안 한다. 아침 식사자리에 혜림원의 복지사가 왔길래 백구를 안타까워 하셨던 일행 분이 물어본다. "백구 집을 하나 만들어 주지 그랬어요. 날씨도 추운데~" 복지사 왈, "당연히 만들어 주었지요. 근데 그 녀석이 자기 집에는 있지 않고 자기에게 밥을 주는 원우 집 앞에 늘 저렇게 앉아있지 뭡니까!" "녀석을 달래고 있는 중입니다." 휴~~~ 그럼 그렇지! 아침 후 다시 숙소로 오면서 보니 백구가 없어졌다. 아마 '주인'이 밥 먹으러 나가니 따라 나섰을 것이 분명해 보였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