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서민금융주치의협동조합' 19일 창립총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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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dmin | 작성일 | 18-10-22 18:53 | 조회수 | 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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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서민금융주치의협동조합' 관계자들. 좌로부터 세번째는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 '금융소외 없는 따뜻한 세상'을 표방하는 (사)서민금융연구원이 배출한 서민금융주치의들로 구성된 '서민금융주치의협동조합'이 19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오후 5시 서울시 관악구 소재 서민금융연구원 사무실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조합원들은 윤일근씨를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정관 및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서민금융주치의협동조합은 서민금융연구원이 자체 회원 중 일정한 자격을 갖춘 금융기관 경력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거쳐 임명하는 서민금융주치의들로 구성된 단체다. 조합원은 현재 30명. 단순한 채무해소 제도의 소개 역할을 넘어 한계채무자 개인의 채무는 물론 그 가족관계의 회복 등에 이르기까지 종합상담 활동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협동조합이 설립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선출된 윤일근 초대 이사장은 “장기 경기침체 속에 금융부분도 서민들 고통을 배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담기능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서민금융 이용자들의 고통을 일부라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사말하는 윤일근 '서민금융주치의협동조합' 이사장 조합은 채무내용이 더 악화되기 전에 전문가의 상담 등을 통해 개인의 재무상태를 정밀진단하고 지속적 관리를 통해 채무자 스스로 정상적인 금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 금융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활동할 예정이다. 조합은 현재 옥천군, 부림저축은행 등과 지역민의 채무상담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중이다. 서민금융주치의협동조합이 출범하게 되기까지는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의 노고가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성목 원장은 “일회성 제도 소개 정도의 상담기능으로는 한계채무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못된다”면서 “개인과 그 개인의 가정을 포함해 종합적 재무 진단과 맞춤형 대안을 제시하고 그 이행의 과정 전반을 관리하는 상담기능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서민금융지원체계 개편을 추진하면서 상담 기능을 확충하는 것에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는데, 서민금융주치의협동조합이 그에 부합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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