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소식>언론보도
제목 | 코로나 직격탄’ 불법 사금융 내몰리는 서민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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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세계일보 | 작성일 | 20-04-08 08:59 | 조회수 | 222 |
뉴스 원문 | http://www.segye.com/newsView/20200406518990?OutUrl=naver | ||||
<원문보기> http://www.segye.com/newsView/20200406518990?OutUrl=naver 코로나 직격탄’ 불법 사금융 내몰리는 서민들 “요즘 1만원 파는 게 평소에 10만원 파는 거랑 같아. 여기 주변 장사꾼들 보면 일수대출 받는 사람들도 많다고. 나도 한 달 이자 12∼13% 주고 돈 빌려. 여기 사람들이 뭐라 하는지 알아? 이 상태가 지속하면 조만간 다들 강도가 될 거래. 당장 쌀도 못 사고 가스도 못 사는데….”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신발 장사를 하는 60대 A씨는 최근 상황을 이야기하며 ‘너무 힘들어서 쓰러질 것 같다’는 말을 반복했다. 연체가 있고 신용이 나쁜 그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자영업자·소상공인 정책금융지원은 그림의 떡이다. 그는 “제도권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려주지 않으니 사채를 쓸 수밖에 없다”며 “하루라도 장사를 안 하면 부도가 날 것”이라고 좌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