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5월 찾아가는 '서민금융주치의' 만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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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메트로신문 | 작성일 | 18-04-16 21:02 | 조회수 | 242 |
뉴스 원문 |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8041600024 | ||||
서민금융연구포럼이 한계채무자·과다채무자 등 금융소외자들에 대한 개별 재무진단을 통해 맞춤형 해결책을 도출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정상적 금융이용자가 되도록 돕는 '서민금융주치의'를 양성한다. 서민금융연구포럼은 오는 18일까지 포럼 홈페이지 및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금융주치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럼 측은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4월 말부터 사회연대은행이 교육을 제공하고, 5월 말부터 활동할 30여 명의 서민금융주치의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서민금융주치의'는 채무자의 재무상태 등 전반을 진단하고 맞춤형 해결대안을제시함은 물론 6개월~ 1년 여 동안 밀착 상담과 관리를 통해 채무자가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토탈 솔루션 개념의 프로그램이다. 자치구청, 주민센터 등을 통한 취약계층의 금융상담을 지원하고 정책금융의 사각지대에 있거나 정책금융으로 해결되지 않는 사금융 등에 대한 개별적 해결방안을 제공한다. 조성목 회장은 "금융소외자들의 금융문제는 개별 금융채무의 감면만으로는 해결에 한계가 있다"며 "특히 사금융 이용자의 경우는 금융기관 채무조정이 된다 해도 정상화되기 어려운 구조"라고 강조했다. 또 "한계채무자나 과다채무자의 경우 사금융을 포함한 모든 금융채무에 대한 총체적 해결책이 제시되어야 하며, 이는 각 채무자의 특성에 맞는 대안 도출과 일정기간 개개인의 경제생활 전반이 관리되어야 한다"며 "이런 관점에서 포럼은 1년여 동안 준비하여 서민금융주치의를 가동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민금융연구포럼이 수행하는 '서민금융주치의' 사업은 금융소외자 문제 해결과 더불어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 퇴직자 등의 일자리창출에도 일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