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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서민금융연구포럼, 찾아가는 '서민금융주치의' 가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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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뉴스토마토 | 작성일 | 18-04-05 09:37 | 조회수 | 226 |
뉴스 원문 |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816083 | ||||
한계채무자 맞춤형 재기프로그램…개인별 재무진단 솔루션 제공 [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서민금융연구포럼이 한계채무자·과다채무자 등 금융소외자들에 대한 개별 재무진단을 통해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는 '서민금융주치의'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서민금융주치의'는 일정 교육을 거쳐 자치구청, 주민센터 등을 통한 취약계층의 금융상담을 지원하고, 정책금융으로 해결되지 않는 사금융 등에 대한 개별적 해결방안을 제공한다. 채무자의 재무상태 등 전반을 진단하는 것은 물론 해결대안을 제시하면서 6개월~1년 여 동안 밀착 상담과 관리를 통해 채무자가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토탈 솔루션 개념의 프로그램이라고 포럼 측은 설명했다. 조성목 포럼 회장은 "금융소외자들의 금융문제는 개별 금융채무의 감면만으로는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특히 사금융 이용자의 경우는 금융기관 채무조정이 된다 해도 정상화되기 어려운 구조"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한계채무자나 과다채무자의 경우 사금융을 포함한 모든 금융채무에 대한 총체적 해결책이 제시돼야 하며, 이는 각 채무자의 특성에 맞는 대안 도출과 일정기간 개개인의 경제생활 전반이 관리돼야 한다"며 서민금융주치의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서민금융연구포럼은 오는 5월 말부터 활동할 30여 명의 서민금융주치의를 대상으로 4월 말부터 교육에 들어간다. 교육은 포럼 회원사인 사회연대은행이 수행한다. 교육은 미소금융 등 외부기관 상담센터에서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희망자는 이달 11일부터 18일까지 포럼 홈페이지 및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민금융연구포럼은 지난달 14일 개최된 '2018년 제1차 세미나 및 정기총회'에서 서민금융주치의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사진/서민금융연구포럼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