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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대 저금리 개인회생론 47억 돌파.. 저신용자도 이자부담 줄자 성실상환
언론사 파이낸셜뉴스 작성일 19-02-11 12:59 조회수 336
뉴스 원문 http://m.fnnews.com/news/201901291727267246

작년말 기준 한달 연체율 4.9%.. 일반적 신복위 대출상품 연체율
3%웃돌지만 손실액 年 1억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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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 대상자에게 낮은 이자로 생활자금을 빌려주는 개인회생론 이용액이 지난해말 47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제2금융권에서도 대출이 쉽지 않고 24%대 최고 이자로만 대출이 가능하지만, 4%미만으로 이자 부담을 줄이자 이용이 늘고 성실 상환이 이뤄지고 있다.

29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개인회생론 이용액은 지난해말 47억7000만원으로 2017년 43억3100만원보다 5억원 이상 늘었다. 건수로는 2018년 1518건으로 2017년 1445건보다 73건이 증가했다.  


 2016년에는 34억1300만원(1150건)으로 전년보다 9억원(295건) 가량 늘었고 2015년 33억9900만원(1146건), 2014년에도 25억3600만원(868건)을 이용하며 매년 이용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보증지원이 시작되고 2017년에는 대출한도가 700만원으로 늘면서 이용액은 더 늘었다.

개인회생론은 법원의 개인회생 인가 후 24개월 이상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거나, 최근 3년 이내 완제한 자가 대상이다. 생활자금이나 부양가족 학자금, 영세자영업 운영자금 등을 대출해주는데, 대출이자가 4% 이내로 낮고, 최대 7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어 개인회생자들의 이용이 늘고 있다.

개인회생 대상자들의 경우 대부분 신용등급이 8~9등급으로 일반 금융사에선 사실상 대출이 불가능하다. 저축은행이나 대부업 등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해준다고 해도 최고금리인 24%대 이자를 내야한다. 그러나 개인회생론은 일반 개인회생자에는 연 3.5%선으로, 기초수급 등 취약계층은 연 2%대 이자로 대출이 가능해 개인회생자들의 생활 안정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이자부담을 낮추자 상환자들도 비교적 성실하게 대출금을 갚았다는평가다. 지난해 말 기준 한 달 연체율은 4.9%로 일반적인 신복위 대출상품 연체율 3%를 조금 웃도는 정도로 손실액은 1억원 정도라는 설명이다. 신복위 관계자는 "지원액이 상향되고 보증지원도 진행되면서 개인회생론 이용도 보다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낮은 이자부담에 성실 상환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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