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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의정부 일가족 비극 '먹먹함'…채무조정 제도 '아쉬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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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 아시아타임즈 | 작성일 | 19-06-05 09:46 | 조회수 | 219 |
뉴스 원문 | http://www.asiat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8466 | ||||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 원장은 "빚 때문에 힘든 서민들이 찾아와서 상담을 하라는 구조 자체가 어렵다"면서 "생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대도시까지 나와 상담 받고 그럴 여유가 없다"고 꼬집었다. 생활고에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들을 살리기 위해선 범국가적으로 각 찾아가는 채무 상담 서비스를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 원장은 "채무조정 전문 상담사들을 전국 구석구석에 배치한 뒤 전화 1통이면 직접 찾아가고 2~3번 만날 수 있는 구조를 갖춰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진정성 있는 상담을 위해선 인력 보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많은 서민들이 제도를 이용하면서 모멸감, 절망감 등을 겪는데 이는 절차 안내 등 형식적인 상담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그는 "채무로 고통 받는 이들에겐 일회성 상담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밀착해 재기를 도와줄 필요가 있다"면서 "그러려면 상담 인력 확보가 충분히 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