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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남궁청완 회원님 2019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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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admin | 작성일 | 19-08-30 09:10 | 조회수 | 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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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청완. 이사님(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 이사장.신협중앙회 이사) 시사투데이 2019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 [시사투데이]2019.08.30일자 신문 내용입니다. ㆍ현대판 ‘혜민서’, 위민·구휼정신 이어받아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 남궁청완 이사장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한국사회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65세 이상의 노인인구 비율이 2017년 14%를 돌파했고, 2025년엔 20%가 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그만큼 독거노인의 수도 매년 증가하며, 혼자 쓸쓸히 생을 마감하는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노인의 빈곤, 질병, 고독(孤獨), 무위(無爲·역할상실)’ 등에 대응하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자주·자립·자치적인 조합 활동으로 ‘혜민서(조선시대 백성 구휼관청)’의 위민상생 정신을 실천하기 위하여 ‘홀몸 및 무연고자 어르신 말벗부터 안부확인, 급식배달, 장례지원 봉사’ 등에 적극 앞장선 단체가 주목된다. 공공의 노인돌봄서비스 보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에 정진하는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http://www.hyeminseo.org, 이하 혜민서)’이다. 남궁청완 이사장을 필두로 서울 동대문구 주민들이 합심하여 2015년 창립한 ‘혜민서(惠民署)’는 홀몸,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무연고 노인 등의 복지향상에 발 벗고 나서왔다. 주된 목적사업은 ▲홀몸 노인 대상으로 도시락·반찬 제공(올해 8월 22일 기준, 138회 반찬봉사 진행) ▲노인 건강식품 무료 공급 ▲독사자(獨死者)·무연고자 장례서비스 지원(인간 존엄성 회복) 등이다. 그러면서 노인들이 자신의 삶을 되짚어보고 기록·정리하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는 ‘엔딩노트(임종노트)’ 작성 사업도 펼친다(유언장, 버킷리스트, 연명치료, 장례절차, 사후처리 내용 작성 등). 또한 혜민서는 ‘어르신 행복잔치(경로잔치)와 소원여행’ 등의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어르신 소원여행’의 기획으로 지난해 광릉수목원과 일동온천(포천) 등을 다녀왔고, 올해는 ‘KTX 타고 동해바다로~ 행복 나들이(강릉)’도 진행했다. 보조·수익사업으로는 노인 고용을 통한 이벤트 및 홍보 활동, 한의약재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유통·판매 등이 있다. 남궁청완 이사장은 “협동조합의 원칙(지역사회 기여)과 정신(공동체 의식)에 입각하여 자주·자립·자치적 활동(자생)을 강화함이 중요하다”며 “끊임없이 교육하고 혁신하며, 혜민서의 사회적 역할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그는 ‘(사)서울약령시협회 회장(2009~2012년)’, ‘경동신협 이사장(2011~2015년)’, ‘신협중앙회 이사(2014년~현재) 겸 사회적경제지원기금 관리위원장’, ‘(사)서민금융연구원 이사(2019년~)’ 등의 프로필을 써내려가고 있다. 한마디로 ‘지역특화사업 발굴·육성, 사회적경제 활성화, 서민금융 진흥’ 등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나아가 남궁 이사장은 ‘배려와 협동을 통한 상보상생(相補相生, 서로 돕고 함께 살기)’의 사회적 역할모델 구축에 열성적이다. 혜민서가 추구하는 ‘노인복지 공동체’로서 기존 실버타운·요양병원과 차별화된 ‘그룹 홈’ 사업이기도 하다. 특히 그가 창안한 ‘실버 그룹 홈’ 사업은 3층의 주거복합 형태, ‘하우징 쿱(COOP·협동조합)’으로 구성된다. 노인들 누구나 이용 가능한 ‘혜민서 식당(1층)’, 지역사회 청년(노인 보호자 역할)들로 운영되는 ‘청년 카페(2층)’, 입주 노인 8명의 ‘주거 공간(3층, 2인1조)’ 등이 골자다. 남궁청완 이사장은 “천륜이 끊어져도 인륜으로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노후생활의 청사진을 그렸다”며 “혜민서 부설(한의학 기반) 재가복지센터, 데이케어센터, 의료협동조합 등도 계획 중에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국민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니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대한민국 헌법 제10조)”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며, 사회적으로 공경·존중받고, 평안한 영면도 누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란 굳센 각오도 덧붙였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 남궁청완 이사장은 위민·구휼정신 계승으로 홀몸 및 무연고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봉사활동 전개에 헌신하고, 노인 돌봄·복지서비스 확충과 협동조합의 롤-모델 구축을 이끌며, 한의약 발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9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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